개요 저희 팀에서는 Jira를 이용해 스프린트를 2주단위로 운영하면서 개발 자원과 일정을 관리합니다. 뭔가 정석적인 애자일의 그 스프린트와는 조금 다른데, 그 이유는 회사 전체 개발 프로세스가 아무래도 워터폴과 유사하기 때문에 기획, 디자인, 개발 모두가 같이 한 스프린트에서 어떤 결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 스프린트에는 저희 엔지니어링 팀만 참여하면서 스프린트를 작업 자원과 일정 관리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희 팀에서 스프린트를 운영하고 개선해나가면서 느꼈던 점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단순한 시작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에 팀은 스프린트를 막 도입한 시기였습니다. 이 당시에 저희 팀의 스프린트는 다음 정도의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2주간 우리 팀..